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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사계, 신독재, 명재 등 명유(名儒)를 배출한 예향(禮鄕)의 고장에서 어리숙한 시절 보내다가, 무섭고 매서운 서울에서 20여 년 학력(學歷)을 마치고, 30년 가까이 원주에서 공부쟁이, 글쟁이, 수다쟁이로 살고 있다. 2001년 첫 시집을 냈지만 부끄러움에 절필(絶筆)했다가, 2020년부터 용기를 내어 소소한 고백들을 기록하고, 기억하여 시집을 낸 적이 있다. 이제 세월이 흘러 또다시 부끄러운 고백과 신앙들을 조악(粗惡)한 시집으로 엮게 되었다. 평소 연구의 호기심이 드넓어 정작 잘하는 것 하나 없는 지적(知的) 거렁뱅이로, 세상살이 호기심이 많아 세상을 음미하는 유목민으로 고요하지만 치열하게 살고 있다. 『내마음 속의 돌다리』,『20대와 30대 사랑의 차이에 대한 보고서』,『요한을 찾습니다』,『고요한 사람이 좋습니다』등의 시집을 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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