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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예기치 않은 순간들을 지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에 주목해 온 작가다. 안마사로 일하며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마주해 왔다. 시각장애를 삶의 전부로 규정하기보다 그 안에서도 계속 이어지는 관계와 희망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한다.공저 보이지 않아도 삶은 빛난다에 참여했으며 끝인 줄 알았던 곳에서 너를 만났다에서는 서로 다른 삶이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되는 순간들을 다섯 편의 이야기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