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김석진 선생님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현대자동차 인사팀과 현대머티리얼 유럽 법인장을 거치며 30여 년을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았다.
퇴직 후에는 평생 고전의 대중화에 앞장서셨던 아버님의 뜻을 이어받아 출판사 ‘여강플러스’를 열었고, 한국홍역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요즘은 아버님이 생전에 남기신 강의 영상을 편집하고 복원해 유튜브에 올리는 기록자로 지낸다.
깊은 학문이나 이론을 논하기보다, 한 사람의 직장인으로 세상과 부딪히며 배운 것들을 아버님이 남겨주신 『명심보감』의 문장에 조용히 포개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