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서 문자를 클릭한 다음, "검색어 선택"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문자가 상단 검색 입력란에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10년간 직장생활을 한 뒤, 남편과 함께 자영업의 길로 들어섰다.직장에서는 정해진 일정과 마감에 맞춰 수많은 일을 해냈지만, 정작 아무도 마감일을 정해주지 않는 삶이 시작되자 이상하게도 하고 싶은 일들은 많아지고 실행은 더 느려졌다.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고, 더 나은 삶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많은 계획이 ‘언젠가’라는 말 속에 머물렀다.그러다 자신에게 묻기 시작했다.“그래서, 언제 할 건데?”거창한 목표보다 작은 행동 하나에 날짜를 붙이고, 아무도 확인하지 않아도 나와 한 약속을 하나씩 지켜보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실행은 특별한 사람만의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환경과 약속을 만드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발견했다.'일단 날짜부터 잡을까요?'는 완벽하게 실행하는 사람이 쓴 성공담이 아니다. 여전히 고민하고, 때로는 미루고, 다시 날짜를 잡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한 사람의 기록이다.저자는 지금도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자신에게 가장 먼저 묻는다.“일단, 날짜부터 잡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