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동아시아의 한 국제도시에 위치한 고등교육기관에서 운영된 법률실무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수년간 공식적인 문제 제기와 기록 활동을 이어 온 전 학생이다. 같은 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언론학, 법학 분야의 대학원 학위를 취득했다.
저자는 권위 있는 제도가 내부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기록하며, 때로는 침묵하는지를 직접 경험했다. 권위 있는 조직은 어떻게 신뢰를 잃는가. 책임은 어떻게 분산되는가. 침묵은 어떻게 제도의 일부가 되는가. 그리고 기록은 왜 공공의 자산이어야 하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필명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이메일, 공식 문서, 사진과 서신 등 책의 토대가 된 자료는 검증 가능한 형태로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