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이스티투토 마랑고니(Istituto Marangoni)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다. 남성복 디자이너를 꿈꾸며 스무 살에 홀로 밀라노로 떠났으나, 오랫동안 공인중개사로 일해온 아버지의 권유로 귀국 후 진로를 바꿨다.
2022년 12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제주 노형동에서 실무를 시작했으며, 2024년 10월까지 현장을 익혔다. 이후 2025년 서울 여의도·강남에서 소속 공인중개사로 근무하며 더 넓은 시장을 경험했고, 2025년 12월 제주 노형동에서 베리타공인중개사사무소를 개업해 현재 대표를 맡고 있다.
패션을 공부하던 시절의 시선으로 제주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며, 관광객·이주민·투자자 각각의 언어를 이해하는 중개사가 되고자 한다. 정직한 정보 전달을 사무소의 첫 번째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이 책 역시 그 원칙 위에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