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충청북도 옥천 청산에서 태어났다.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Accademia di Belle Arti di Carrara에서
조각을 전공했다.
미술교사와 대학 강단에서 활동했으며, 오랫동안 조각가로 작업해 왔다.
돌의 자연성과 물성을 살리면서
비움과 여백을 통해 자연과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해 온
그는 조각과 함께 시를 써왔다.
그의 시에는 예술과 작업에 대한 고뇌와 함께
자연과 일상에서 마주한 생각과 감정,
가족과 사랑, 여행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조각가로서 돌을 마주하고,
시인으로서 자연과 사람, 예술을 바라보며
시와 조각을 빚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