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집 『달빛에 기대어』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마음속에 품어왔던 생각과 삶의 흔적을 한 편 한 편의 시로 담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때로는 한 줄의 시를 쓰기 위해 오랜 시간 생각하고, 지우고, 다시 고쳐 쓰며 제 마음을 들여다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습작해 온 작품들을 모아 첫 시집을 출간하게 되니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끄럽고 설레는 마음이 함께합니다.
항상 묵묵히 제 곁에서 내조를 해주는 아내 임서경 여사, 그리고 저에게 한글을 깨우쳐 주신 김용숙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부족한 작품들을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다듬어 주신 열린동해문학 서인석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회장님의 따뜻한 격려와 조언이 있었기에 이 작은 결실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시를 쓰는 동안 지나온 시간과 만났던 사람들, 그리고 일상에서 마주한 작은 풍경들이 제 마음속에서 시가 되었습니다.
이 책에 담긴 시들이 누군가에게는 지나간 추억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첫 시집 『달빛에 기대어』를 통해 독자 여러분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삶의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바라보며, 진솔한 마음을 담은 시를 한 편 한 편 써 내려가겠습니다.
이 책을 펼쳐주시는 모든 분들의 가슴에 잔잔한 달빛 하나 머물기를 바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첫 시집을 세상에 내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