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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류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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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황동규, 거듭남의 시학>

류상범

1994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황동규 시의 탈주 욕망과 주체의 변모 양상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대학 글쓰기>, <대중문화의 이해>, <AI 시대의 명저 읽기> 등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현대시에서 개인의 감정과 신체, 삶의 방식이 시대의 정치·사회적 질서와 맺는 관계에 관심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박인환 시인을 경유하여 해방기 문학의 정치성, 자유와 공동체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문학과 대중문화의 접점에도 관심을 두고 평론을 발표하고 있다.

[주요 논문과 평론]
「김남주 시의 ‘감옥’ 공간 상징성 연구」
「박인환 시의 감정 정치와 슬픔의 공동체」
「박인환 시의 ‘자유정신’과 시민 이미지」
「‘회빙환’ 형식과 탈주의 욕망」
「초객체의 시대에서 살아남는 방법」
「감성학적 매체로서 웹툰의 형식과 기술의 진보」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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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황동규, 거듭남의 시학> - 2026년 8월  더보기

‘우리는 진정으로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을까’. 황동규의 시를 읽으며 가장 오래 남은 질문이다. 아직까지 완결되지 못한 이 질문을 바탕으로 다시금 황동규를 읽었다. 세계는 더욱더 은밀하고 강력하게 근대자본문명의 스펙터클 속으로 우리를 휩쓸리게 만든다. 자동화된 신체와 사유 속에서 우리는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고 믿는다. 황동규 시는 그 일상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자유의 감각을 박탈한다. 어제와 다르지 않다고 여기는 오늘에서 차이화된 감각을 생산하는 것이야말로 자유와 존재에 문제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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