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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후지이 주지로 (藤井忠治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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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대구물어 2 : 사료로 읽는 근대 대구 조선인 하층사회>

후지이 주지로(藤井忠治郎)

1906년4월에 한반도로 건너왔다. 이후1910년대 후반에 충북 영동군 일대에서 구세군 전도관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1920년부터‘사회사업’에 종사하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대구의 조선부식농원 주사로 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1922년 여름 대구의 조선인 유지들이 설립한 경북구제회로 소속을 옮겼다. 1920년대에 경상북도가 간행한 잡지 『경북』과 당시 경성에서 발행되던 잡지 『조선사회사업』에 조선인 하층사회 기록을 꾸준히 연재했다. 1930년대에는 경성 등지의 아동 보호 시설 근무와 고아 구제 사업 이력이 확인된다. 마지막 공식 기록은1941년에 유랑자 구제에 관한 글이다. 사회사업 연구에서 그는 조선총독부 정책 틀에서 벗어난 이례적 인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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