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삼식
글을 쓰는 사람. 뇌병변 언어 장애인이며,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글자판(AAC, 보완·대체의사소통)에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단어를 만들어 대화를 나누며, 깊은 대화를 할 때는 컴퓨터 자판을 코로 눌러서 소통한다. 현재 장애인 기관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김상혜
장난꾸러기 아들과 하루하루를 채워가며, 곧 태어날 둘째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엄마. 육아는 아이를 키우는 일이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다시 만나고 성장해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소란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의미를 발견하며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부모님들께 작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
김은주
지천명. 몸의 왼쪽이 불편한, 글을 사랑하는 여성 장애인
방억
1953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은 대전에서 보냈다. 결혼하여 슬하에 1녀 1남을 두었으며, 기독교인이다. 한국통신기술에서 근무했으며, 대전 엑스포에서 과학공원 정보통신 관장, 인도네시아 사업 운영 실장 등을 역임했다. IMF 이후, 가족과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이민 생활을 했다. 복지관이나 노인대학 등에서 강사 활동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Sunish
Have a Sunish Time.
블로그| blog.naver.com/sunish_time
인스타| @have.a.sunishtime
손창명
둘째 아이가 발달장애인인 덕에 장애 인권 활동을 하며 전쟁 치르듯 하루하루를 살다 보니 어느새 무거워진 나이에 헐떡거리고 있다. 마음은 여전히 새벽이슬 끌어안고 피어 있는 고향의 들꽃을 마주하며 지친 행복을 달래본다. 그래, 또 살아보자! 한 줄의 글 속에서도 수없이 쏟아지는 보석처럼 영롱한 위로의 빛을 캐어내며 환희로 얼룩진 두 눈을 부비면서.
온다정
두 딸을 키우며 별거 없는 일상을 만화와 글로 남긴다. 예술가적 감성을 지녔다고 믿지만, 예술가가 되기에는 너무 바쁜 일상 속에서 수시로 좌절하는 전업주부이다. 아이들이 무사히 어른이 될 때까지 창작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도 근근이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브런치| https://brunch.co.kr/@ondajung2
유혜정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문학상담 박사과정. 읽고 쓰는 일을 좋아한다. 같이 읽고 쓰자고 꼬시는 일도 좋아한다.
이효선
두 아이와 하루를 나누며 마음에 남는 장면을 기록한다. 서로 다른 하루를 지나온 우리가 글로 잠시 만나기를 바란다.
장미경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독서 논술 및 디베이트 코칭을 오래 해 왔다. 가끔 시와 수필을 쓴다. 또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노인 글쓰기 교실’을 하고 싶은 실버인지융합지도사이기도 하다.
최한아
평범한 하루 속에서 관계의 평화를 사수하기 위해 기꺼이 말을 삼키고 하트를 날리는 다정한 아내이자 엄마. 상처 많던 어린 날을 지나 마침내 마주한 남편의 촘촘한 간섭이, 사실은 그토록 원했던 안온한 둥지의 다른 이름이었음을 고백한다. 비 예보 따윈 신경 쓰지 않는 무던한 아내와, 세심하게 우산을 챙기는 ‘다정한 우산 집착남’ 남편이 함께 만들어가는 유쾌하고도 뭉클한 일상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