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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는 말은 어렵지 않지만, 정작 마음속에 오래 남은 말은 쉽게 꺼내지 못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큰 사건보다 평범한 하루 속에서 지나치기 쉬운 순간들에 자주 눈이 간다. 아무렇지 않게 건넨 한마디와 작은 행동,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 마음을 글로 쓰고 싶다. 《오늘은 어땠어 - 우리가 친구였던 마지막 계절》은 오래 친구였던 두 사람의 마음이 조금씩 달라지는 시간을 담은 첫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