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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방송 다큐멘터리와 시사 프로그램의 PD로 일하며 거리의 시위대, 광장의 군중, 병실의 환자, 역사 속 증언자 등 타인의 삶을 기록해왔다. 조카 재이가 태어난 뒤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쌓인 5년의 시간이 첫 산문집 『이모』가 되었다. 현재는 사법기관 미디어팀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