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에서 태어나 초·중·고교 시절을 고향에서 보냈다. 대학교에서 한국사를, 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하며 시간의 축적과 기록의 엄중함을 체득했다. 경기일보와 G1 방송을 거쳐 현재 원주신문 편집책임자를 맡고 있다. 36년째 정론직필의 길을 걷고 있다.
오직 ‘인간의 시간’만을 추적해 오던 어느 날, 천 년의 세월을 품은 반계리 은행나무 아래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그날 이후 나무의 깊은 침묵 속에 응축된 역사를 인간의 언어로 풀어내는 ‘천 년의 대필가’가 되었다. 2014년부터 원주신문에 고정 칼럼 「비로봉에서」를 연재하며 불편부당(不偏不黨)의 자세로 시대의 명암을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 『반계리 은행나무, 천 년의 침묵 비망록』을 통해 거목이 목도한 역사의 진실과 인내의 가치를 세상에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