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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서연차례 서에 잇닿을 연. 연도는 다르지만, 허블 우주 망원경의 발사와 같은 날짜에 태어났다. 이 사소한 우연에 꽤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어릴 적에는 스스로가 다른 행성에서 불시착한 외계인이라고 진심으로 믿었다.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되도록 시도하자는 게 제1 철칙, 그래서 일은 우선 벌려놓고 보자는 게 제2 철칙. 이 책도 그런 식으로 탄생했다. 미량의 시련과 다량의 다정함을 겪어와 지금은 약간 불성실한 대한민국의 중학생으로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나라의 청소년들, 더 나아가 지구별의 모든 인간이 각자만의 색채와 꿈을 안고 살아갔으면 하는, 그래서 이 행성이 반짝이는 빛으로 들어찼으면 하는 조금 오만하고 많이 원대한 소망을 품으며.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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