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신상훈

최근작
2026년 8월 <한 권으로 이해하는 쉬운 한의학>

신상훈

기계공학과 한의학을 함께 연구해 온 공학자이자 교육자. 1995년 부산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LG산전에서 기계설계를,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자동차 시뮬레이션 연구를 수행했다. 2000년부터 삼성종합기술원에서 한방의료기기 프로젝트를 이끌며 한의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06년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의학의 맥진 원리를 혈류역학으로 설명한 연구로 경희대학교 의학 계열 최우수 학위 논문상을 받았다. 2006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상지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한방의료공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외 5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한 권으로 이해하는 쉬운 한의학> - 2026년 8월  더보기

『한 권으로 이해하는 쉬운 한의학』이란 제목은 모순입니다. 왜일까요? 한의학은 어렵고 배워야 할 내용이 많습니다. 한의대 학생들도 6년 동안 엄청난 양의 학습을 통해 겨우 한의학과 친해집니다. 그러므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책을 쓰겠다는 나의 계획은 무모합니다. 어렵고 많은 내용을 일반인들에게 쉽고 단순하게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가지 아이디어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무엇을 안다”에 대응되는 영어단어로는 know와 understand가 있습니다. know가 지식이나 정보를 단순하게 안다는 뜻이라면, understand는 그 대상을 깊이 이해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understand를 분해하면, 이해하고자 하는 대상의 아래(under)에 선다(stand)는 뜻이 됩니다. 즉, 이해하고자 하는 대상의 눈높이 아래에서 함께하는 것이 understand입니다. 누가 누구를 이해시켜야 할까요? 더 답답한 쪽이, 덜 답답한 쪽을 이해시켜야 합니다. 한의학이 더 답답한 이유가 뭘까요? 너무나 단순합니다. 일반인은 의료서비스의 소비자이며, 시장에는 한방의료서비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의료서비스가 넘쳐납니다. 소비자는 모르는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인이 한의학을 이해하면 어떠한 장점이 있을까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장점이 별로 없습니다. 나의 결론이 걱정되어 제가 늘 가르침을 받는 은퇴하신 한의대 교수님께 물어봐도 대답은 같았습니다. 그러므로 한의학이 일반인들의 눈높이로 다가가야 합니다. 이 책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이라는 제목에 마법처럼 이끌리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친해지고 싶다면 잘난척해서는 안 됩니다. 한의학이 일반인과 친해지려면 일반인의 말과 생각으로 그들과 만나야 합니다. understand와 같은 뜻을 가진 단어로는 figure out이 있습니다. 이해한다는 것은 대상의 전체적인 모습(figure)을 그려내는(out)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내와 함께 수채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물을 예쁘게 그리는 것에 집중했으나, 지금은 주변 사물들의 영향을 받은 빛과 그림자로 대상을 표현하려고 애씁니다. 2000년 전의 언어와 생각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한의학을 figure out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의학을 낳고 키운 사람들과 한의학이 성장하던 때의 사회적 환경을 알아야 합니다. 즉, 역사적 고찰이 필요합니다. 위의 생각을 바탕으로, 다음의 세 가지 원칙으로 을 집필하였습니다. ● 독자의 눈높이로 생각하겠습니다 ●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겠습니다 ● 부분보다는 전체 모습을 그리겠습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