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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 시절의 첫사랑에 담긴 애절함으로 끄적끄적 글을 쓰며 그리움과 미안함을 간직하고 살아왔다. 최근 첫사랑과 26년 만에 안부 인사를 나누며 드디어 미안함마저 내려놓고 평온해진, 여전히 소녀 감성을 간직한 작가다. 중등학교 사서교사로 재직 중이며 본명은 김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