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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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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신고가 들어온 날>

김범일

34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광역수사와 지능수사 분야에서 다양한 사건과 사람을 마주했다. 오랜 수사 현장에서 익힌 것은 단순히 사실을 밝혀내는 기술만이 아니었다. 한 사람의 진술을 어떻게 듣고, 무엇을 사실로 확인하며, 기록과 증거를 어떻게 살피고, 서로 다른 주장 속에서 어떻게 절차적 공정성을 지킬 것인가를 현장에서 배웠다.

경찰 재직 당시 예방교육과 인권교육을 담당하며 경기남부경찰청 현장강사팀장을 역임했고, 퇴직 후에는 그 수사 경험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사건 대응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법정교육연구소 대표이자 경기도 비상임 인권보호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국가기관 성희롱 사건조사 및 고충상담 전문가로서 공공기관의 사건 대응과 권리보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신고인의 보호와 공정한 절차는 서로 대립하는 가치가 아니라 함께 지켜야 할 원칙이라는 관점에서, 신고 접수부터 초기 대응, 피해자 보호, 사실확인과 조사, 2차 피해 예방, 사건 이후 조직의 회복과 재발방지까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대응을 고민해 왔다.

『신고가 들어온 날』은 이러한 수사와 교육, 사건 대응의 경험에서 출발한 책이다. 법과 절차를 설명하는 데 머물지 않고, 실제 신고가 들어왔을 때 동료·관리자·고충상담원·조사 담당자·기관장이 각자의 자리에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현장의 언어로 풀어냈다.

저서로 『청렴과 ESG경영』, 『우리동네지킴이』가 있으며, 공저로 『내가 가치 있게 사는 이유』, 『내가 가진 것들의 소중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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