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우리가 만났던 수많은 문장과 그림은 성인이 되어서도 삶의 아름다운 이정표가 되어주곤 합니다. 이번 동화책은 아이들이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두 언어의 매력을 느끼도록 정성껏 기획했습니다. 순수한 아이 태이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나눔과 협동, 그리고 용기의 가치를 잔잔하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수채화 빛처럼 은은하게 번지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맑고 영롱한 기억으로 남아 긍정적인 씨앗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