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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윤스스로를 호모 비아토르, 곧 길 위의 인간이라 부른다. 유럽 배낭여행 1세대로 젊은 시절을 길 위에서 보냈고, 이후 25년간 문화예술 현장에서 공연기획자로 출발해 문화행정가로 일해 왔다. 세계 곳곳의 문화지구와 공연장을 찾아다니며 기록을 남겼고, 한 번의 방문으로 끝내지 않고 계절을 바꿔 같은 도시를 다시 걷는 방식으로 자료를 쌓았다. 부산과 타이베이, 베를린을 오가며 도시 사이의 문화 협력에도 참여했다. 이 책은 그 기록의 첫 번째 묶음이며, HOMO VIATOR 시리즈로 이어진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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