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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다. 오랜 시간 사진과 영상 작업을 통해 사람과 삶의 장면을 기록해왔다. 유년 시절의 환경 변화와 상실을 겪으며 인간의 마음과 삶의 본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 명상과 철학, 불교와 도교의 사유를 공부하며 자신만의 마음공부를 이어왔다. 마음을 고치거나 억누르는 대신 생각과 감정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과정을 바라보는 일에 주목한다. 현재는 글과 사진, 영상 콘텐츠를 통해 삶의 여러 장면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상처받고, 자신에게서 멀어지며,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생각은 내가 아니다는 저자가 오랜 시간 상실과 고독을 지나며 붙잡아온 질문과 관찰을 정리한 첫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