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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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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괴로울 땐 부처님처럼 외로울 땐 예수님처럼>

한도윤

스펙이나 화려한 이력보다, 오래 붙들고 살아온 질문으로 자신을 설명하고 싶은 사람이다. '삶의 진실을 끝까지 좇는 탐구자'로 불리길 바란다. 어린 시절부터 마음을 떠나지 않은 질문이 하나 있었다. "왜 불교와 기독교는 서로 나뉘어, 이렇게 다른 이야기를 할까?" 답을 찾으려 심리학을 공부하고 철학의 문도 두드려봤지만, 어느 하나의 이론만으로는 마음속 질문이 온전히 풀리지 않았다. 결국 두 종교 본연의 가르침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갔다. 오랜 시간 불교와 기독교의 가르침을 들여다보며 스스로 답을 찾아 나섰다. 그 과정에서 오늘 우리가 밤잠을 설치며 반복하는 고민이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불안과 외로움, 상처와 분노, 비교와 집착, 그 숱한 고민에 대한 질문과 응답은 오래전부터 성경과 불교 경전 속에 기록되어 있었다. 오랜 방황 끝에, 그는 두 지혜가 맞닿는 자리에서 마음의 평온을 얻었다. 두 지혜가 맞닿는 자리에서 발견한 것은 하나의 정답이 아니었다. 기대야 할 때와 홀로 서야 할 때, 마음을 채워야 할 때와 비워야 할 때를 알아차리는 감각이었다. 이제 외로운 날에는 사랑과 연결의 언어를, 괴로운 날에는 내려놓음과 알아차림의 지혜를 건네는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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