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뜨거운 불과 서슬 푸른 칼이 지배하는 주방의 한복판에서 생존하고, 연구하며, 요리해 온 베테랑 셰프. 현재는 대학에서 호텔 조리 전공 교수로서 미래의 K-푸드를 이끌어갈 후학들을 양성하는 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음식을 넘어 삶과 철학이 투영된 '문화로서의 한식(Hansik)'을 지향합니다. 주방의 소란스러운 소음이 잦아든 자리에 결국 가장 단단한 '문장'이 남는다는 깨달음 아래, 5천 년 한식 문화사의 깊은 뿌리를 현대적인 '모던 젠' 스타일의 활자로 풀어내는 미식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