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고부교회 담임목사이며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 해설사로 섬기고 있다.
2020년 코로나 시기, 서재에 쌓인 신학 서적과 오랜 목회 기록을 어떻게 다시 연결하고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개인 지식 관리(PKM)를 시작했다. 이후 5년간 약 2,000권의 신학 서적을 마크다운 문서로 디지털화하고, 옵시디언을 활용해 성경 66권의 장별 연구 노트, 5,000개가 넘는 예화 자료, 수백 편의 설교 준비 노트를 하나의 지식 그물망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화려한 이론보다 매주 말씀을 연구하고 설교를 준비해야 하는 목회자의 실제 필요에서 출발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목회 현장에 맞는 지식 관리 방법을 만들어 왔다. “말씀을 맡은 청지기는 지식도 맡은 청지기다”라는 확신으로, 평생 쌓아 온 성경 연구와 독서, 설교와 목회 경험을 연결해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목회 자산으로 만드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