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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란은 6·25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로, 어린 시절 북한에서 시작된 긴 피난길을 지나 가족과 함께 새로운 삶을 일구어 왔다. 신앙 안에서 성장하여 평생 교육자의 길을 걸었으며, 학생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교사로 헌신했다. 은퇴 후에는 삶의 발자취를 기록하며 전쟁의 아픔과 하나님의 은혜, 가족의 사랑,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기억해 온 가족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기록이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던 부모님의 삶과,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온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저자는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믿음과 사랑,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용기가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사실을 자신의 인생을 통해 전하고자 한다. **《6·25 전선을 넘어온 한 가족의 생존 기록》**은 그 첫 번째 기록이며, 이 책이 전쟁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공감을, 젊은 세대에게는 평화의 소중함과 삶의 용기를 전하는 작은 등불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