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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가 만연했던 오월의 초입에 태어났다. 고양이를 좋아하고, 사색에 잠기기를 즐기며, 그 그림을 바탕으로 글을 적는 것을 삶이라 부른다.
<유리상자> - 2026년 7월 더보기
자립만큼이나 중요시 배워야 할 것은 타인의 품에 기대는 법이 아닐까. 날이 고단할수록 붙잡은 손을 꽉 쥐고 휘청일수록 무언가를 붙잡고 일어서면 된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인간이 아니던가. 혼자서는 불온전한 것이 우리라는 걸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홀로서도 온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