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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부산의 교단에서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해왔다.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며 그들의 상처와 회복의 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최근에는 깊이 남아 쉽게 지워지지 않는 감정과 관계를 글로 옮기고 있다. 『너의 이름을 가질게』는 그의 첫 장편소설이다. 지금도 그는 학교에서 매일 아이들의 이름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