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했고, 물류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자로 경력을 시작했다. 2002년에 국가기록원의 전신인 정부기록보존소의 기록 관리 시범 사업에 참여하면서 기록 관리 영역에 첫발을 들였고, 2019년 민원 데이터를 자동 분류하는 코드를 짜면서 언어학과 인공지능의 가능성에 눈을 떴다.
지금까지 기록학 연구와 실무의 선순환을 궁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록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부기구, 시민단체, 지역 공동체와 활동가를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AI기록정보과학대학원에서 아카이브의 서사에 관한 연구로 석사, AI의 개체명 인식과 문서 요약 기술을 기록 관리의 메타데이터에 적용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 최초의 기록학 연구 기관인 (사)한국국가기록연구원의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