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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수는 좋아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새로운 것들을 마구마구 배우는 것”이라고 답하는 사람입니다. 오랜 시간 누군가의 엄마역할로 살아오다 문득 자신의 이름을 다시 불러보게 된 순간, 이야기의 씨앗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다시 배우고, 다시 시작하며, 조금씩 자신을 찾아가는 마음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도 그는 삶이라는 교실에서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배워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