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황기국 24년간 정지궤도 통신위성을 운용해 온 위성 관제사. 새벽을 지키며 수많은 위성과 함께했고, 수백 번의 작업과 수많은 장애 대응을 거치며 '아무 일도 없었던 하루'가 가장 어려운 성과라는 사실을 배웠다. 위성은 숫자로 움직이지 않고 물리학으로 움직이며, 사람은 결과가 아니라 책임으로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30여 년의 직장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이 책은 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쓴 책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지키는 사람들의 시간과 책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배운 삶의 태도를 기록하기 위해 썼다. 현재도 현장에서 위성 운용 업무를 이어가며, 기술과 경험을 기록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