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현대 대우 삼성 조선 3사에서 수십 년간의 직장 생활을 설계 부문에서 하였고 이후 대학교에서 5년간의 학교생활을 하며 학생 및 일반인 상대의 인력 양성에 매진해 왔던 직장인이었습니다. 외면적으로는 종교인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생활인으로서 살아왔으나 제 가슴과 의식에서는 언제나 삶의 진실을 추구하는 성찰이 있어 왔습니다.
주변에는 독실한 기독교인 불교도들이 많지만 그들의 기복 신앙을 보면서 수행 관점의 대화나 소통을 기대하기는 어려웠고 진리로 공인되는 권위들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그대로 내면으로 들어오지는 못했습니다. 진리를 찾아가는 원칙은 단순합니다. 어떤 권위가 얘기하든 세상 사람 모두가 믿는 생각이어도 내가 확인하지 않은 사실은 내 안에 정착하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고뇌의 무게는 가볍지 않았습니다.
그런 수행이 일상생활 속에서 진행되면서 모든 종교와 철학의 토대라 할만한 내세를 포함하여 근본적인 회의를 가지게 되었고, 개체성의 실체에 대한 사유를 수없이 하며 진실을 찾아 방황하였습니다. 나의 진실이나 깨달음의 실체 그리고 욕심이나 공포 고통 등의 본질을 찾고 일상에서 바라보는 기독교 불교 그리고 유교 등의 모습들에 대한 견해를 밝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