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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조<신설 임꺽정>이 대구일보에 연재되는 동안 고 이영조(古亭 李榮助 1941∼2006) 화백이 대부분의 삽화를 그렸다. 이 화백의 당시 삽화는 이 책에도 복원해서 함께 편집했다. 당시 이 화백은 대구일보에 입사, 편집부에서 근무했다. 이 화백은 대구일보에 연재한 채국산인의 소설 <홍루몽> 삽화도 그리는 등 편집과 삽화 두 분야에서 특수한 재능을 보였다. 이 화백은 그 뒤 한국일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편집부장 및 편집부국장, 문화일보 편집부국장, 한국의료신문 부회장 등 30여 년간의 언론인 생활을 청산하고 화가로 활동하며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사군자의 명인 죽농 서동균(竹農 徐東均)을 사사한 이 화백은 실경산수에 특히 빼어난 솜씨를 보이면서 ‘재주’보다는 ‘문기(文氣)’와 ‘사유(思維)’를 더욱 중시하는 선비화의 전통을 고수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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