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강인한’이라는 이름으로 울산에서 처음으로 학원 강의를 시작했다. 이후 대구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어동을 중심으로 과학 강의와 학원 운영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를 가까이에서 지도해왔다.
2008년 이후 입시 제도가 수시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면서 강의의 중심을 과학 과목 지도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생활기록부 컨설팅으로 넓혔다. 학생의 진로는 한 가지 길로만 설명될 수 없다고 생각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일에도 힘써왔다. 바리스타, 한식, 중식, 제과제빵 등 요식업 분야를 비롯해 도배, 타일, 목수와 같은 현장 기술, 파이썬 등 코딩과 AI 활용 기술까지 익히며 학생 진로 상담의 폭을 넓혔다.
자녀가 다닌 초·중·고 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교육 현장의 실제 모습을 가까이에서 살폈고,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한 뒤에는 장애인 인권과 교육 문제에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구지부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과 느린학습자들이 학교와 사회의 경계에서 자주 놓치는 현실을 보아왔다. 장애등록이 되지 않아 지원에서 멀어지고, 일반적인 진학·진로 기준 안에서는 자신의 자리를 찾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좋은 생기부를 만드는 5단계』 시리즈를 집필하고 있으며, 이 책 『경계에 선 아이』에서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와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현실적인 진로 설계 방법을 전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