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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영어강사로 학생들과 함께하며 언어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은퇴 후에는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로 활동하며 자연과 사람을 잇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책 읽기를 좋아해 오랫동안 독서 모임을 이어오며 다양한 삶과 이야기를 만났다. 예순에 첫 소설을 세상에 내놓는다. 경기도 화성의 시골에서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으며, 마당을 찾는 여덟 마리의 길고양이도 가족처럼 돌보고 있다. 자연과 동물, 그리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온기와 삶의 이야기를 소설에 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