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 진학을 준비하며 현지의 언어와 일상적 정서를 깊이 있게 체득했다. 단순한 글자 바꾸기를 넘어, 현재 일본을 관통하는 생생한 언어적 트렌드와 저자의 미묘한 뉘앙스까지 한국어 문장에 섬세하게 녹여내는 번역을 추구한다.
매일 일본어 텍스트를 치열하게 읽고 쓰는 과정을 통해 다져온 예리한 감각으로, 원문이 가진 고유의 온기와 매력을 온전히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글쓴이의 의도가 독자의 마음에 가장 자연스럽게 닿을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문장을 다듬고 매만지는 작업에 큰 보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