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융 현장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정책, 제도, 조직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가까이에서 경험해 왔습니다.
국회 및 정부 부처와의 협력 업무를 통해 제도와 정책이 만들어지고 적용되는 과정을 내부와 외부의 시선에서 함께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금융위원장상, 금융감독원장상 등을 수상하며, 조직 내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지만, 동시에 제도와 시스템이 개인에게 어떤 의미로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도 꾸준히 질문해 왔습니다.
저자는 오랫동안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며, 우리가 겪는 갈등과 불안, 그리고 설명하기 어려운 답답함의 이면에 어떤 구조가 존재하는지 고민해 왔습니다.
또한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받는 이유, 조직이 개인을 소모하는 방식, 사회가 노력을 배신하는 구조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왔습니다.
이러한 구조가 보이기 시작하면 내가 바뀌고, 세상이 달라진다고 믿습니다.
덜 억울하고, 덜 자책하고, 조금 더 자유롭게.
《더 파워(THE POWER)》는 그 믿음에서 출발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