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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는 돌봄의 일상을 통해 어린 시절의 ‘나’를 마주하기 시작했다. 독서 모임과 필사 모임을 직접 이끌고 참여하며, 글이 가진 치유와 연결의 힘으로 지치고 힘든 일상을 극복했다. 반복되는 일상에 사유를 더해 마음을 보듬고 하루를 채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