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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수십 년간 삶과 죽음의 문제를 철학·종교·의료의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탐구해왔다. 여러 종교, 철학을 공부하고 수행하는 한편, 호스피스 병동과 임종 돌봄 현장에서 봉사하며 죽음 앞에 선 사람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 세계 각지를 누비며 삶의 의미를 묻고, 그 물음의 끝에서 비로소 자기 자신 앞에 섰다. 이 책은 그 긴 여정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과 나누고자 펴낸 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