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하고 졸업 동문들과 함께 ‘공연창작집단 뛰다’를 창단해 배우로 활동했다. 뛰다 시절, 배우로서의 대표작으로는 〈하륵이야기〉, 〈노래하듯이 햄릿〉, 〈커다란 책 속 이야기가 고슬고슬〉, 〈앨리스 프로젝트〉, 〈바후차라마타〉 등이 있다.
2011년, ‘공연창작집단 뛰다’가 강원도 화천으로 이주하면서부터 지역 청소년들과 극단(화천 청소년 극단 뜀뛰기)을 만들어 10여 년간 다양한 청소년 서사를 창작하고 실험하며 본격적인 청소년극 작가이자 연출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갔다. 당시에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는 〈날 간지럽히지 마〉, 〈초승달〉, 〈마타리키〉, 〈꿈속에서 불어온 바람〉 등이 있다.
2019년, ‘극단 춤추어라 빨간구두야’를 창단하며 본격적으로 청소년극을 쓰고 연출했다. 대표작으로는 〈바리 온 더 라인〉, 〈구름 공장〉, 〈푸른 늑대의 후예〉, 고통 2부작 〈넉손이×살인의 밤〉이 있다.
2018년부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강사와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는 공연예술스쿨 원장으로 있다. 극단 ‘춤추어라 빨간구두야’의 상임연출이자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