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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학 박사. 반도체 공장에서 22년간 EHS ? 안전·환경·방재·시설 ? 업무를 했다. 클린룸과 서브팹, 변전소와 폐수처리장, 가스실과 비상제어실이 일터였고, 사고와 아차사고, 셧다운과 재기동, 보험 실사와 인허가의 현장에서 반도체 위험의 실물을 배웠다. 지금은 산업안전상생재단 전문위원으로 중소기업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돕고 있다. 시스템의 눈으로 세상을 읽는 시스템주의자이며, 리질리언스 시스템 설계자로서 무너지지 않는 구조, 무너져도 회복하는 구조를 만드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오래전부터 반도체안전공학이라는 학문 체계를 세우는 것을 과제로 품어 왔다. 공정·위험원·시설·관리 네 개의 축으로 지도를 그린 이 개론서가 그 첫 결과물이며, 각론으로 이어질 반도체안전공학 시리즈의 출발점이다. 지은 책으로 시스템주의 3부작 『시스템주의』·『시스템을 짓다』·『시스템을 세우다』와, '시스템으로 보는 세상' 연작의 첫 권 『시스템으로 보는 안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