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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사람을 만나는 일을 좋아한다. 오랫동안 회사원으로 일했지만, 번아웃과 불안을 계기로 잠시 일상을 멈추고 상주, 순천, 의령, 제주, 치앙마이 등 다양한 지역에 머물며 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낯선 곳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고,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웠다. 『어느새 다정한 이방인』은 그 시간 동안 마주한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불안을 지나며 한층 성장해 온 과정을 담아낸 첫 번째 책이다. 현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일하고 글을 쓰며 살아가고 있다. 때때로 떠나고, 다시 돌아오는 삶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