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에서 운영하는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 어느 날 ‘글빵연구소’가 열렸다. “글에는 온도와 반죽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미야 작가가 만든 이 공간에는 글쓰기 새내기부터 등단 작가까지 다양한 이들이 모였다. 그렇게 글빵연구소 1기가 시작되었다.
참여 작가들은 5개월 동안 매주 하나의 주제로 글을 쓰고, 서로의 문장에 피드백과 공감을 나누었다. 각자의 속도로 쓰고 고치고 다시 쓰는 시간을 지나며, 저마다의 성장을 이루어 냈다.
글빵연구소 1기를 마무리하며 26인의 작가들은 ‘인생 환승’을 주제로 이동과 변화, 깨달음과 성찰의 순간을 기록했다. 『우리가 만난 환승역』은 그 여정에서 완성된 첫 번째 공동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