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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별이 끝이라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이별은 상처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시집은 사랑, 가족, 반려동물, 그리고 지나간 나 자신과의 이별을 담고 있다. 누군가의 마음에 오래 머무는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