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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진영

김진영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주변에 무심해 지는 자신을 발견했다

어느 날 부터인가 곁에서 자라고, 늙고, 먼저 떠나는 존재들의 시간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은 무지개 다리 저편으로 배웅한 아이들과, 아직 곁에 남아 산책을 나가게 이끌어 주는 아이에게 보내는 첫 번째 글이다. 오늘도 산책은, 아직 조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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