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수식과 전략으로 세상을 읽는 법을 배웠는데, 정작 사람의 마음은 어떤 공식에도 깔끔하게 들어가지 않았다. 공학도의 눈으로 세상을 분석하다가, 그것만으로는 닿지 않는 감정의 영역에 오래 머물게 되었다. 대학 학생홍보기자단에서 편집부장을 맡으며 기록하고 엮는 일을 시작했다. 지금은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글을 쓴다.
인생은 고통이라는 말을 마음 한편에 품고 살았는데, 글을 쓰는 동안 그 말의 반대쪽도 함께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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