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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장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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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나는 바다>

이장곤

시인. 양력 1972년 11월 9일 충청남도 논산 연무읍(論山 鍊武邑)서 이성복(李聖福)·김정옥(金貞玉)을 아버지 어머니로 하고, 초등학교 2학년 전라북도 익산 용동면(益山 龍東面)으로 이사한 뒤 전북·충남·대전·서울·경기 등지 있다 2026년 현재 경기도 남양주 별내동에서 12년 즈음 있다. 1979년 황화초등학교 입학, 1980년 흥왕초등학교로 전학, 1985년 함열중학교 입학, 1988년 함열고등학교 입학, 1992년 목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입학·1996년 졸업, 학사편입한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1998년에 목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는 2001년에 중퇴했다. 목원대학교 시절 문학동인 ‘시발(詩發)’서 시 무엇인가 배우고 익혔고 이 병 저 병 안고 살다 2000년 4월말 즈음 뜻밖 소식 있었다. 격월간 종합문예 ‘《정신과 표현》 제3회 신인상 공모’ 시부문에 「내 몹쓸 흉부를 열어」 외 4편이 당선해 등단, 같은 해 ‘한국문화예술진흥원(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업문인활성화기금 사업’에 접수한 시 80여 편은 같은 해 8월말 또한 뜻밖 선정, 그때 큰돈 수혜하면서 어리벙벙하였다. 이로 25년 흘렀다. 이제 다시 정말 뜻밖 ‘2025년 경기문화재단 공모 2차 생애 첫 지원’ 선정, 두 번째 시집을 이렇게 보낸다. 아버지 여읜 지 십 수 년 만 지난해 어머니도 여의고 홀로 되었다.
2026년 6월 현재, ‘콘텐츠그룹 베르그·이서방’ 대표, 시인·편집자·기획자이며 ‘㈔한국작가회의 본회·경기지회, ㈔경기민예총 문학위원회, ㈔대전민예총, 생명·평화·공존 세계작가네트워크’ 회원이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poetica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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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다> - 2026년 6월  더보기

‘발간사(發刊辭) 아니고 자서(自序) 아니고 발문(跋文) 아니다’ 이는 발간사 아니고 또한 자서 아니고 발문 아니다. 그렇다 시론[詩論·時論] 비슷한 것 아니고 무엇도 아니고. 혼자 시 짓고 기획하고 편집자 하고 총괄하며 발행하고 인쇄 제책 제본 제작진행하면서 홍보 영업을 할까 말까. 앞으로는 납본 보고 정산 회계 세무도. 와중 가고 오는 곳 머물고 돈 없어 후불 최소 감당할 만큼 비용 제시를 흔쾌 받아주신 사과나무님 리 박사(李 博士) 화가 12년도 넘은 사진이지만 하도 보잘 것 없는 나를 하도 기가 막히게 아름답게 박아내었나 그 프로필사진 지금 써도 무방, 전화는 안 받으신다 장 자크 사진예술가. 고맙고 또 고마운 일이다. 무슨 말을 더 하랴만 이 짓 맞나 바른가 옳은가. 이해 이미 저물고 지난해 이즈음 어머니 장례를 치른 것이 어제인가 그런 듯 아닌 듯 이제야 눈물 눈앞 가린다. 누구 백성 비인간 인간 동네 지구 세계 존재 비존재 누구를 걱정하니 장곤아 네 걱정이나 해라 바삐 다니며 말 너무 많았다. 200자로 최소 15매 써야하는데 처음부터 이 사족이니 걱정이 먼저다. 갈 사람들은 가고 올 사람들 오고 머물다 가고 오는 모두는 오고 가고, 열쇠는 있다. 없다. 없니. 있니. 돌아보니 「시계」같기도 했고 망망대해(茫茫大海) 나는 대답도 했다. 없다, 깊이 생각하였지만 식판 든 한 사내 집 얻어 나가는 것 보면서 「동아리방에서 한 철」 또한 생각하였다. 이제 00시 넘어 이해 오월 마지막 날, 나는 동네 PC방에서 두 번째 시집 마지막이다. 아버지는 정말 아버지인가 어머니는 정말 어머니인가 형제자매는 정말 정말인가 불분명하고 강경 수국사 비오는 밤 혹은 사북부터 광주까지 나는 있는가, 각성이 문제 아니다. 그럼 무엇이 문제인가. 물음을 앞선 물음투성이 세계, 사람 행색을 보고 판단하는 동네가, 서로 물어뜯는 국가 지자체 인간 비인간이, 다른 분야 굳이 문제 삼지 않아도 글 짓는 이들 도구로 쓰고 때 되면 버린 뒤 새 먹잇감 찾는 원환 우리들부터 문제 삼아 돌아볼까만. 그러면 나는 너인가 바다인가 암석인가. 250여 년 앞뒤, 산업사회 대전환 자본 노동 금융자본 노동 공산 사회 비판적 무슨무슨 …… 하나와 다른 하나 체제 말고 서로 반대인 장단점 가지면 이 둘 서로 좋은 제3체제 가히 뻔한 것 알면서 안 하는가 하는가. 뻔하다. 나도. 너도. 아주 뻔하다. 우리 동네도. 몇 년 앞서 어머니는 다 알아듣더라. 이 지경 비롯한 유럽이니 신대륙이니 하는 이들은 이제 와서 지구 온 동네를 ESG니 뭐니 해가면서 책임을 다하자 함께하자 미혹한 지 이제 오래. 그런 너희가 책임을 다하라, 외쳐 무엇을 하리. K자 좀 붙이지 말고. 그러면 다시 나는 일찍이 왜 아버지 어머니 몰랐을까 안 했을까. 국가. 경찰 검찰 법원, 도·특별·광역 시·군·구 지자체와 의원들의 나라 대한민국. 헌법 개헌은 그만두고 제발 국회의원 정족수부터 늘려라. 총 세비는 그대로 하고 최소 3000명으로 늘리면 의원 1인당 1만 명 대변, 이조차도 감당하겠는가 그도 부족할 터 대체 여기는 누구의 나라인가. 7급 이하 공무원 준공무원들 좀 늘리고, 고액 월급으로 축만 나는 고위관리 중간관리 대폭 좀 줄이고. 어쩔 것인가. 현직 대통령만 바라보고 있나. 그 홀로 5000만 명을 살피나. 은행(·금융)은 또 뭔 작태, 더 올라갈 것도 없이 조선말 한국초 이즈음부터 이제까지 수탈이란 수탈은 다해오지 않았나. 오늘날 은행만 봐도 콜금리 10%, 개인·사업체 할 것 없이 우리 통장 잔액10%만 남겨두면 90%는 마음대로 할 수 있어, 해 처먹다 망하여도 공적자금 허울 좋은 이름으로 채워주고 살려주고. 제1은행이며 2은행이며 3은행 저축은행이며 4은행? 대부업체 사채업자·체, 행안부라는 테울에 숨은 금고며 뭐며 그야말로 수탈의 최전선 사적 금융들은 또 무엇. 보험 무엇 말할 것 없이 우리는 모르면서 당하고 알면서도 조아렸고 조아렸다. 우리 대신 기초·광역·국회 나라 돌리라고 해놓은 대의정치는 정말 효용한가. 묻는다. 아무리 물음을 앞선 물음투성이로 현혹해도 알 만한 이는 다 아는 것을 우리는 안다.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장곤아 네 걱정부터 해라 하지만 내 걱정이 네 걱정. 그러니 하냥 바퀴를 돌리자, 미스터 포우이트 리 장곤(李長坤)아. ― 2026년 5월 31일 04시 06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빛같이 빠른 동네 단골 PC방에서, 이장곤 아니고 ※추신: 이장도 선거로 뽑는데 읍·면·동장은 왜 우리 손으로 뽑질 않나. 이만 바꾸어도 문제 태반은 해결하지 않나? 이 또한 물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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