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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매일 글을 읽고 나누는 시간을 보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저의 어린시절 풍경들이 문득문득 떠오르곤 했습니다. 어린 날의 다정한 조각들을 모아 엮은 첫 번째 시집입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흘러가는 계절 속에서 이 책이 마음의 쉼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