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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단에 서는 목사도, 깊은 학문을 연구한 신학자도 아닙니다. 아름다운 섬나라 뉴질랜드에서 35년째 살아가고 있는, 그저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한 이민자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제가 인생의 황혼기에 이르러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눈물로 써 내려간 진솔한 고백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