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적 위험, 비가역성 임계점 (Irreversibility Threshold) , 판단 권한 보존 ( Authority Preservation), 공공 안전과 위험 대응에 관한 연구와 기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잡한 문제를 개인의 실수나 선의만으로 설명하기보다, 위험 신호가 어떤 과정에서 누락되는지, 문제를 발견한 사람이 실제로 멈출 수 있는지, 판단이 독립적으로 다시 검토되는지, 필요한 비용이 제때 움직이는지, 그 과정이 기록과 책임으로 남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주요 연구로는 『비가역성 임계점』, 『AI 안전을 윤리에서 권한으로 전환하다』, 『고위험 사회에서 판단 권한을 보존하기 위한 최소 구조 조건』, 『왜 현대 AI 대화 환경은 판단 권한 보존 조건을 반복적으로 침식하는가』 등이 있다. 관련 논문은 SSRN과 Zenodo를 통해 공개·기록하고 있다.
『붕괴는 어떻게 진행되는가』에서는 건설안전에서 출발한 질문을 공공 시스템의 위험 대응 문제로 확장했다. 공공 시스템 위험 대응 체크리스트를 비롯해 시민·이용자, 발주자·시행사, 정부·공공기관이 각자의 위치에서 위험을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사고가 발생한 뒤의 수습이 아니라 사고 이전에 위험을 발견하고 멈출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