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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은이 작품은 사랑이라 믿었던 사람에게 버려진 뒤,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한 한 여인이 다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누군가의 도구가 아닌, 누군가의 소유물이 아닌, 스스로의 선택으로 살아가려는 에스텔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쓰는 동안 에스텔이 울고 웃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처럼 함께 마음 아프고, 또 함께 행복했습니다. 부디 여러분께도 그녀의 이야기가 작은 설렘과 여운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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